남생이를 소개합니다
남생이는 거북목 땅거북과에 속하는 거북으로 한국과 일본,중국,타이완 등지에 서식합니다
남생이는 냇가나 연못에서 서식하며 땅거북과의 거북중에서 비교적 작은 종류입니다
갑 길이는 20~25㎝ 정도이고 드물게 30㎝ 정도인 개체도 발견됩니다
등껍질은 짙은 갈색이며 갑판의 가장자리에는 노란색의 가로줄무늬가 있고
약간 어두운 색의 무늬가 부분적으로 퍼져 있습니다
일반적으로 땅거북과 동물들은 등껍질이 높게 솟아서 돔 모양을 갖는데 비해서
남생이는 비교적 낮게 돌출되어 있으며 등 중앙의 융기선이 검은색을 띕니다
연갑판은 매끄러운 편이며 앞쪽은 둥글고 뒤쪽은 깊게 패어 있습니다
등껍질과 배껍질은 갑 길이가 거의 같고 후두부는 작은 비늘로 덮여 있으며 머리 옆면을 따라 검은 테가 있는 노란색 무늬가 있습니다
네 발에는 각각 5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고
다리는 넓은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
남생이는 민물에서 풀이나 물고기,갑각류 등을 잡아먹으며
6 ~8 월에 모래 속에 구멍을 파고 한배에 4 ~ 6 개의 알을 낳습니다